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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에 해당되는 글 3

  1. 2009/05/13 친구관리를 해야된다?
  2. 2009/03/29 되돌아보기. (2)
  3. 2009/03/08 토익시험에 나온(?) 기업의 기록관리. (1)
끄적끄적 | Posted by 뽕이언니 2009/05/13 15:01

친구관리를 해야된다?


나이가 들수록 친구관리를 해야된다는 말...과연 합당할까?
인맥(친분)관리가 아닌, 친구관리.
인맥관리와 친구관리는 확실하게 다르다.

인맥(친분)관리?
그래, 이건 반드시 필요하다.
친구중에도 인맥관리가 필요한 사람은 있다.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인맥관리의 하나일 뿐이다.

친구란 다르다.
굳이 관리를 하지 않아도,
언제나 연인처럼 마음이 곁에 있는 사람이랄까?
물론 당장 더 친하고, 덜 친하고의 정도에 차이는 있겠지만
그건 그 순간뿐, 그 때의 환경과 상황 탓인 것 같다.
진정한 친구란, 단지 외적인 환경이 바뀌어도
거리낌 없고, 그 마음 그대로 있어주는게 진정한 친구 아닐까?
어찌보면  관리를 한다는 자체가 가식이 아닐까도 생각된다.
(아직 살아온 날이 25년밖에 되지 않아 나온 생각의 한계일지도 모르겠지만..)  


며칠 전 무릎팍 도사 양희은 편을 보았다.
시한부 선고를 받고나서, 사람정리가 많이 되었다는 
그녀의 말에  참, 무언가 씁쓸해졌다.





해가 가고, 나이가 들수록 무언가에 계속 의문이 든다.

삶에, 사랑에, 친구에...
그냥 자연스럽게 따라가기에
세상이 나에게 던져주는 의문점은 너무도 많다.
살아보면 다 알게 된다는 말도 이젠 좀 진부하다. 

지금 나에겐, 머리속에서 자연스레 깨우치게 만들어줄
무언가가 필요하다. 








 

끄적끄적 | Posted by 뽕이언니 2009/03/29 13:04

되돌아보기.

# 1.

블로그를 몇일만에 들어오는지.

바쁘다는 핑계였는지,
아니면 진짜 바빴는지 나조차도 궁금하다.
그제 발표준비로 밤을 꼴딱 새고, 몸도 안좋고 해서,
어젯밤 자기전에,
과연 오늘 시험을 보러갈수 있을지 없을지 의문하다가 잠들었는데
꿈 속에서 시험을 보는 바람에, 안심하고(?) 못일어났다....  

아...내 '돈'......내 '돈'........  

2월에 영어에 절대 손을 놓지 말자며 굳은 결심을 하며, 
미리 신청해놓았던 건데....학교생활이 이렇게 빡실지 생각을 못했던거지...

게다가 나는 아직 직장도 없고, 펑펑 노는 학생인데. 
도대체 직장생활 하면서 공부하시는 분들의 정체는 뭘까? 

아, 결국 내리는 결론.

나는 왜이리 의지박약인걸까!!!????


# 2.

한달도 안된 학교생활이지만 벌써 힘든 점이 많다. 
논문읽고, 발제하고, 발표하고. 
뭐 읽고 발제하는건 좋다. 거기까지만. 

난 발표 알러지가 있다.  
발표하기전에 심장이 터질 것 같고, 목소리는 기어들어가고 
막상 발표하면 버버버어버버버어어억.  

남들이 나를 어떻게 볼까'  를 생각하기 전에 
나 자신부터 돌아봐야 하는것인데.  
나는 항상 남들 눈치부터 살핀다. 

상대는 날 그냥 쳐다보는 건데, 내 눈에는 그저
'그걸 발표라고 하냐?' 로 보이고. 
이것도 일종의 정신병인가,?!

뭐든지 계속하다보면 무뎌지니까, 
그런 경지가 올때까지 참아보련다.   

악.

내일도 발표다!


 
   
끄적끄적 | Posted by 뽕이언니 2009/03/08 19:33

토익시험에 나온(?) 기업의 기록관리.




First on our agenda today, I'd like to tell you about a new company policy.
In order to improve our record keeping, as of the 1st of May,
you must submit your monthly department progress reports to the archives department.
The archives department will store these records permanently.
They are located on the fifth floor. But you don't need to hand in the reports in person.
You can use the drop boxes that open set up near the elevators on each floor.
Just put the documents in any drop box and our mail staff will take them up to the fifth floor.
Thanks for your cooperation with this.




09년 2월 이번 정기 토익시험.

L/C 95-97번 문제를 듣다가 깜짝! 놀랐다. 
귀에 쏙쏙 꽂이는 'record' , 'archive'

좀 더 개선된 문서(현용기록물,record)의 보관을 위해
매 달 부서보고서를 기록관리 부서에 'must' submit 해야한다.
 
우왕.
이런 문제가 나올줄이야. 
들으면서 왠지 모르게 내심 흐뭇했다. 

우리나라 전 기업에서 이렇게만 해준다면야.
물론 기존 공공기록물 관리에 초점이 맞춰진 시스템을 
기업이 추구하는 가치나 특색에 맞게 기록관리 시스템을 재정비해야 하는 문제점도 있겠지만,

뭐, 어찌됐든 , 
앞으로 두고봐야 알겠지만, 여전히 느껴지는 이 현실과의 괴리감은 어쩔 수 없구나.  

이번 토익시험 하나로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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